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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2

2월 조정장 반성문 : 실질금리 인플레이션 실적장세 한동안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2월17일부터 모처럼 휴가를 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하필 이런시기에.. 참 비싼 휴가네요... 휴가 첫날인 2월 17일 새벽 3-4시경 일어나 운좋게 이항 공매도 리폿을 읽고 시장가로 $94에 정리하고 휴가를 떠났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장기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 시장의 테슬라 신뢰 붕괴, 마이클 버리의 테슬라 숏, 이항과 같은 유니콘 기업의 민낯 등 시장의 사인은 충분했고, 금리를 핑계로 성장주 -> 가치주로 손바꿈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긴했는데 이항의 폭락을 피한 것 이후로는 제대로 된 대응을 못했네요. FED는 실질금리와 고용지표 이 두가지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최근 기대이상의 실적과 코로나 감염자수 감소로 인한 경기회복의 기대감과 인플레이션으로.. 2021. 2. 24.
2020년 나에게 쓰는 일기 2020년은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해였다. 사회, 정치, 경제와 담을 쌓고 살았던 내가 2020년부터 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재앙이 닥치고, 돈이 필요해 투자를 시작했다. 이제 막 세상에 눈을뜨고 기어다니던 아이가 세상을 읽고 예측하겠다고 오만하게 덤볐고, 야속하게도 시작부터 세상은 내 생각대로 돌아가 너무나 쉽게 돈을 벌었다. 300만원으로 시작한 계좌는 500만원이 되었고, 거기에 200만원을 불타기를 하고 1000만원이 되었다. 그리고 시장의 뉴스에 대응했고 떨어지기 전 날 매도하고, 떨어진 날 저점에 매수하였다. 불과 4일동안 일어난 일이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오만하지 않은 줄 알았다. 전염병으로 인한 위기였고 이해도가 높은 분야이기에 투자에 녹여낼 수 있었다 생각..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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